서평

93) 리쩌허우(2004), 『역사본체론』(목차)

ycsj 2010. 9. 6. 14:12

 

 

리쩌허우(2004), 황희경 옮김, 『역사본체론』, 들톀, 서울.

 

서문

 

제1장 실용이성과 밥 먹는 철학

1.‘도度'의 본체성

‘도'는 생산기술에서 왔다

구조, 형식 그리고 초월

2.근본으로 돌아가자

언어가 근본인가 생활이 근본인가

이른바 경제결정론

3.역사가 이성을 건립하다

객관사회성

‘미로써 참을 열다(以美啓眞)'

 

제2장 무사전 통과 두 가지 도덕

1.경험이 선험으로 변한다

종교적 도덕

‘예'는 ‘습속'에서 기원하다

2.사회적 도덕

형식적 정의와 보편성

자유주의의 문제

3.서체중용西體中用

선악과 옳고 그름의 분가分家

천지국친사天地國親師

 

제3장 심리본체와 낙감문화

1.심리본체와 낙감문화

“시련이 없어도 깊은 상처를 입네”

미로써 선을 쌓다

2.도는 정情에서 생겨난다

칠정의 바름, 자연과 인간의 즐거움

야수성과 성애聖愛

3.문화심리구조

인류적, 문화적, 개체적

자유로운 향유

 

옮긴이의 말

현대중국의 계몽철학자: 리쩌허우

리쩌허우 저서 목록

 

[알라딘 책소개]

 

1980년대 중국사상계의 대표적 인물인 리쩌허우의 사상과 세계관을 응집한 아포리즘의 형식을 띄는 책. 역사본체론은 리쩌허우가 사용해온 핵심개념으로 세 가지 명제, 즉 "경험이 선험으로, 역사가 이성으로, 심리가 본체로 전화한다"로 정리된다. 근본으로 돌아가 역사의 궁극적 본질을 묻는 그의 작업은 기존의 자신의 주장을 하나의 체계로 재구성하는 일이기도 하다.

역사본체론의 첫 번째 범주는 도(적당한 정도)인데, 이는 지은이가 도구의 사용과 제조라는 물질적 실천을 인류 생존의 근원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 도구본체 개념은 심리본체와 함께 역사본체론의 두 본체를 이룬다. 스스로 자신의 유물사학을 "밥 먹는 철학"이라고 말하듯, 지은이는 도를 역사본체론의 제일범주로 정해서 삶에서의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양의 현대성과 신역사주의적 조류를 비판하고 있다.

 

 

 

历史本体论

第一章 实用理性与吃饭哲学
第一节 “度”的本体性
第二节 回到根本
第三节 历史建理性
第二章 巫史传统与两种道德
第一节 经验变先验
第二节 社会性道德
第三节 西体中用
第三章 心理本体与乐感文化
第一节 心理成本体
第二节 “道由情生”
第三节 文化心理结构
己卯五说(增订本)

说儒学四朝
一 源起
二 问题
三 同化
说巫史传统
一 巫君合一
二 “巫”的特质
三 由“巫”而“史”
四 “德”与“礼”
五 “仁”与“诚”
六 道家及中国文化基本范畴
说儒法互用
一 “礼”“法”区别
二 “礼”“法”交融
三 借鉴历史
说历史悲剧
一 历史与伦理
二 自由派与民粹派
三 “度”的艺术
说天人新义
一 由来与历史
二 自然的人化
三 人自然化
附录一 初拟儒学深层结构说
附录二 中日文化心理比较试说略稿
后记
补篇
中华文化的源头符号
“说巫史传统”补
出版说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