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민두기 기념문고 학술세미나: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2011년 민두기 기념문고 학술세미나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지금 G2 또는 차이아메리카(Chiamerica)로 불리는 중국의 大國屈起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상이 갑작스러운 현상은 아니지만 2008년 미국발 경제 위기의 여파로 세계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중국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세계적 맥락의 변화가 중국의 존재를 전에 없이 크게 부각시킨 것입니다. 특히 지역질서가 불안정해지면서 동아시아의 미래를 결정할 중추적 행위자로 실감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목포대학교 민두기 기념문고에서는 2011년 학술세미나의 토론 주제로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란 질문을 내걸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故 민두기 교수 타계 11주기를 맞이하는 올해 중국 연구자들이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지는 것은 중국 연구에 평생을 바쳐 오셨던 故 민두기 교수의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그 답을 찾는 우리 사회의 사회적 합의 과정에 보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많이 참여하시어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되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1년 5월

 

목포대학교 도서관장 양 기 철

일시 : 2011. 5. 18.(수) 14:00~18:30

장소 : 목포대학교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

주최 : 목포대학교 도서관

주관 : 목포대학교 사학과

 

-14:00~14:20 ?? 개회식 • 사회 ? 진행 : 박혁순(목포대)

-14:20~14:50 ?? 제1발표 -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 연구사의 개관과 전망 • 백영서(연세대)

-14:50~15:20 ?? 제2발표 - ‘중화제국’의 유산과 현대 중국 :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 전인갑(인천대)

-15:20~15:50 ?? 제3발표 - 포스트사회주의시기 중국근현대문학사의 재구성 • 임춘성(목포대)

-16:00~18:30 ?? 종합토론

•토론사회 : 김용덕(광주과학기술원)

•토론 : 왕위안총(王元崇, 미국 코넬대), 이병인(한국교원대),

홍석준(목포대), 이기훈(목포대), 송한용(전남대)